ADHD / 틱장애
타고난 성격과 정서, 그리고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간기울결(肝氣鬱結)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기(氣)의 흐름이 막히면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ADHD의 경우 양명(陽明)의 열(熱)로 언어, 행동, 등이
과격하게 나타나고, 틱장애는 간기울결(肝氣鬱結)이 된 상태에서 간화(肝火)로 진행되며 음성과 행동 등으로
불안하거나 긴장된 마음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타고난 성격과 정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아이들 본연의 마음은 사회화가 되기 전의 것으로 엄마, 아빠의 그것과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본연의 마음을 아는 것이 치료의 출발입니다. 주 양육자인 엄마와 아빠가 먼저 아이의 마음을 알고,
서로 맞춰갈 수 있는 부분을 준비하면서 간기울결(肝氣鬱結)과 이로 비롯된 간화(肝火), 그리고 양명(陽明)의
열(熱)을 다스리는 한약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