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마음에서 시작되는 질환들은 내 안에 불편감이 올라올 때 스스로를 챙기라는 신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웃집한의원에서는 현재에 초점을 두어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한약 치료와 상담 치료를 통해 몸의 적절한 컨디셔닝을 도우며 마음 근력의 강화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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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감기

우리가 살면서 일상적으로 많이 앓고 지나가는 질환 중 하나가 감기입니다. 날씨를 비롯한 외부 환경의 변화 또는 과로로 인해 체력이 떨어졌을 때 감기에 잘 걸리죠. 이와 마찬가지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강한 자극이 주어지거나 혹은 누적된 자극으로 인해 마음의 감기를 앓습니다.
감기도 초기에 잘 대처하면 몸이 덜 힘들게 이겨낼 수 있는 것처럼 마음의 감기 또한 초기에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 증상이 있으면 ‘내가 무리를 했구나.’, ‘최근에 신경을 많이 썼구나.’를 알아차리고 휴식을 취하여 회복의 시간을 갖습니다. 마음의 감기 또한 내 안에 불편감이 올라올 때 스스로를 챙기라는 신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신호를 놓치거나 무시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회복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마음의 감기 또한 지나가는 것이고 내가 더 좋아지기 위한 과정입니다. 가볍게 지나갈 때도 있고 오랜 시간 고생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과정이 조금 버겁게 느껴질 때는 이웃집한의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통해 환자분의 회복을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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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우울장애는 지속적으로 우울한 기분이 들고 일상생활에서 흥미와 즐거움을 잃고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증후군입니다. 일반적으로 무기력감, 불면증, 기억력 저하, 식욕 이상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울증(鬱症)의 범주에서 마음이 편치 않고 기운의 흐름이 막혀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간기울결(肝氣鬱結)이라고 하여 기(氣), 혈(血), 진액(津液) 순환을 조절하는 간의 기능이 떨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침구치료와 한약치료를 통해 기(氣)를 소통시키고 막혀 있는 것을 풀어주어 신체적, 정신적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우울증의 기저에는 좌절감이 깔려있기 때문에 각 개인의 좌절된 욕구를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상담 치료를 함께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분들께서 일상생활을 다시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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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불안은 주변에 위험한 상황이 있을 때 울리는 경보 시스템으로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러나 주변 자극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지면 작은 자극이나 불필요한 자극에도 불안의 알림이 울리게 됩니다. 불안으로 고생하시는 대표적인 경우는 평소 걱정이 많고 예민함, 긴장감, 불안감을 잘 느끼는 분들입니다. 또한 완벽주의 성향으로 주변 상황을 통제하는 성향의 분들입니다. 이로 인해 자율 신경이 과민해지면 어지럼증,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소화불량, 관절통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과민해진 자율신경을 안정화하기 위한 대표적인 약재로는 복령, 용골, 모려, 산 조인, 용안육, 시호, 치자 등이 있으며 환자분들의 성향과 체질, 병기(病機)를 감안하여 처방을 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불안의 대상이 무엇인지를 직면하는 것입니다. 모호하기 때문에 불안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안은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으로 불안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면 환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대처방안도 모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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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공황장애는 화울(火鬱), 즉 울체(鬱滯)에서 시작됩니다. 어떤 특별한 사건이 있거나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낀 이후에 심한 공포감과 함께 심장이 답답하고 숨이 차면서 땀이 나는 신체 증상을 동반합니다. 공황장애로 진단받기 전에 평소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거나 참 고 사는 분들에게서, 가슴 답답하거나, 자주 한숨을 쉬거나, 밤에 잠을 푹 자지 못하고, 등이 뜨겁거나, 얼굴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등 공황장애로 넘어가기 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인 병기(病機)는 바로 화울(火鬱)입니다. 치료는 화(火)를 잡는 것이 아니라 먼저 울체(鬱滯)를 풀어야 합니다. 울체(鬱滯)는 타고난 성격과 마음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으나, 기본적으로 자기가 뜻하지 않은 것으로 외부 환경으로부터 압박감을 느껴, 하고자 하는 바를 하지 못할 때 생기기도 합니다. 치자, 시호, 향부자, 복령, 대조 등을 기반으로 진단을 통해 병기(病機)와 체질에 맞는 처방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