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과 밸런싱
우리 몸의 생명활동을 담당하는 신장입니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와 기관, 장기들은 세포 외액으로 둘러싸져 있고, 세포 외액이 정상적인 밸런싱을 이룰 때 정상적인 생명활동이 가능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장기는 바로 신장입니다. 이웃집한의원의 의료진들은 역대 명의(名醫)들의 신장병에 관한 치료 의론(醫論)들과 처방(處方)들을 연구해서 한국의 환자들에게 맞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활혈(活血) 하는 한약으로 어혈(瘀血)을 제거하면서, 풍약(風藥)으로 기기조창(氣機調暢)시키고 보기(補氣), 보양(補陽)하는 한약재로 손상된 세포가 잘 재생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웃집한의원에서 처방하는 한약 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고용량의 황기는 경험적으로나 통계학적인 근거로서 신장병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혀진 약재입니다. 이웃집의 신장을 위한 한약은 신장의 
만성적인 염증을 사그라들게 만들면서 단백뇨와 혈뇨를 줄이고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돕습니다. 이웃집한의원의 의료진들이 마음을 다해서 연구한 내용들로 최선의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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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 / 혈뇨

소변에 단백질이나 혈액이 섞여서 나오게 되는 증상입니다. 신장 특히 사구체의 염증, 또는 혈관염으로 단백뇨와 혈뇨가 나오기도 합니다. 일시적인 경우도 있지만 지속되는 경우에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고 원인 질환의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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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

신장의 사구체를 구성하는 모세혈관의 손상이 일어나 혈액 속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질환입니다. 혈액의 알부민이 저하되면서 전신이 붓고, 합병증으로 혈전증과 고지혈증, 세균 감염, 신기능 저하가 나타납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단백뇨가 많이 나오면 점진적으로 신장의 사구체 기저막과 혈관내피세포 등 여러 구조물에 손상을 입히고 또한 이런 손상이 점차 심해지며 신장 세포들의 염증이 많아지면서 신장의 기능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증후군은 소아청소년에게도 자주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미세변화 신증후군인 경우가 가장 많고 한약 치료에 잘 반응하는 편입니다. 단백뇨가 일시적으로 나올 수 있지만, 신증후군이라고 부를 정도로 많이, 지속 적으로 나온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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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A 신염

면역글로불린 A가 사구체에 침착되는 질환입니다. 어떤 이유로 인해 IgA가 과다하게 만들어지면서 사구체에 침착되고, 사구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소변에 혈뇨와 단백뇨가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정상 신기능이 유지되지만, 20-30%라는 적지 않은 수의 환자가 신기능의 저하로 이어져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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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 고혈압

당뇨와 고혈압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입니다. 당뇨와 고혈압은 진행되면서 신장에도 피할 수 없는 합병증을 만드는데, 신장의 사구체를 망가뜨려 당뇨와 고혈압이 더 조절되지 않게 됩니다. 당뇨 / 고혈압으로 인한 신기능의 저하는 신장 자체의 치료뿐만 아니라 당뇨와 고혈압의 치료도 같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치료 난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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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PKD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질환은 유전으로 생깁니다. 신장에 수많은 물혹이 생기면서 점차 신장의 기능이 감소하게 되어 결국 신부전으로 이행하게 됩니다. 신장에 많이 생기지만, 간이나 췌장에도 여러 개의 물집이 생길 수 있고, 뇌동맥류가 생기기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물혹이 커지면서 신장의 기능이 점차 감소하고 고혈압, 옆구리 통증, 혈뇨, 세균성 감염이 나타납니다.
ADPKD는 50대부터 급 격하게 진행되기 시작하는데, 빠르면 55세가 되어서는 투석을 해야 할 정도로 병세(病勢)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초음파나 CT 등 영상 의학적 검사를 통해 미리 질환을 파악할 필요가 있고, 신장의 낭종이 빠르게 자라나기 전에 한의학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