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와 어린이
유아 및 어린이들의 면역력과 성장을 증진시킬 수 있게 정성을 담은 처방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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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감기와 폐렴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특히 폐렴으로 입원을 많이 하는 유아와 어린이들은 음혈(陰血)이 부족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활동력과 식욕, 면역 등은 양기(陽氣)로 표현한다면, 그 양기(陽氣)가 잘 활동할 수 있게 
토대가 되는 것은 음혈(陰血)입니다. 음혈(陰血)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 면역의 역할을 하는 위기(衛氣)의 
활동도 떨어지게 됩니다. 음혈(陰血)이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변비, 밤에 잘 때 나는 땀, 피부 건조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음혈(陰血)의 부족(不足)이 심하게 되면 혈열(血熱)이 생겨 코피를 자주 흘릴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한달에 한번씩 감기에 걸리고, 특히나 자주 폐렴에 걸린다면 음혈(陰血)을 보(補)하는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한약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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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 식욕부진

성장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잦은 감기로 성장을 위한 몸의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이와 함께 식욕부진을 교정하면서 성장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성장은 음식, 수면, 면역 등과 여러 가지 요소가 함께 어울려 결과로 나타납니다. 성장을 위해서는 보양(補陽)하는 한약들이 필요합니다. 황기, 두충, 속단 등의 보기(補氣), 보양(補陽)하는 약들이 성장의 토대가 됩니다. 
함께 식욕부진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데, 비위(脾胃)의 습담(濕痰)을 제거하는 반하, 식체(食滯)를 제거하는 진피와 청피, 식적(食積)을 제거하는 산사, 신곡, 맥아 등의 한약들이 처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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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코피를 많이 흘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체질이 소양(少陽)의 기(氣)가 다분한데, 
거기다 음혈(陰血)이 부족(不足) 한 상태에서 혈열(血熱)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코피를 치료하는 핵심은 기기조창(氣機調暢)을 해야 합니다. 즉 몸에 남아있는 혈열(血熱)이 밖으로 잘나가도록 
기기조창(氣機調暢)하면서 량혈(凉血)하고 음혈(陰血)을 보(補) 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근, 생지황, 현삼, 맥문동이 주로 처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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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앓이 / 성장통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배앓이와 성장통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간기울결(肝氣鬱結)로 설명할 수 있는 병기(病機)로, 섬세하거나 내성적인 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체질에 따라서는 급박뇨나 야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간기울결(肝氣鬱 結)을 풀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몸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두 번째는 음혈(陰血)의 부족(不足)입니다. 음혈(陰血)이 모자라게 되면 아랫배와 관절 주변의근육과 인대들이 
충분히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여 성장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기자, 지황 등 음혈(陰血)을 채워주는 
약대(藥對)를 중심으로 강작약, 감초 등으로 긴장된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들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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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 틱장애

타고난 성격과 정서, 그리고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간기울결(肝氣鬱結)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기(氣)의 흐름이 막히면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ADHD의 경우 양명(陽明)의 열(熱)로 언어, 행동, 등이 
과격하게 나타나고, 틱장애는 간기울결(肝氣鬱結)이 된 상태에서 간화(肝火)로 진행되며 음성과 행동 등으로 
불안하거나 긴장된 마음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타고난 성격과 정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아이들 본연의 마음은 사회화가 되기 전의 것으로 엄마, 아빠의 그것과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본연의 마음을 아는 것이 치료의 출발입니다. 주 양육자인 엄마와 아빠가 먼저 아이의 마음을 알고, 
서로 맞춰갈 수 있는 부분을 준비하면서 간기울결(肝氣鬱結)과 이로 비롯된 간화(肝火), 그리고 양명(陽明)의 
열(熱)을 다스리는 한약이 필요합니다.